뮤지컬 '광염소나타' 일본 공연, 슈퍼주니어 려욱-빅스 켄 등 화려한 캐스팅 공개 
뮤지컬 '광염소나타' 일본 공연, 슈퍼주니어 려욱-빅스 켄 등 화려한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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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광염소나타' 일본 공연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우연히 목격한 죽음을 계기로 살인을 하면 할수록 놀라운 악상이 떠오르는 비운의 천재 작곡가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뒤에 숨겨진 파멸이란 반전을 통해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다. 김동인의 동명 소설에서 모티브를 얻어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국내에서 작품 자체의 팬덤을 양산할 만큼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한 뮤지컬 ‘광염소나타’가 일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국내 흥행을 이끈 초연 멤버와 실력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캐스팅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먼저 우연한 사고 이후 죽음에 다가설수록 세상에 없는 아름다운 곡을 완성시켜 나가는 광기 어린 비운의 작곡가 'J' 역에는 슈퍼주니어의 려욱과 신원호가 캐스팅됐다. J의 음악적 뮤즈이자 오랜 친구로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작곡가 ‘S’ 역에는 김지철과 빅스 켄이 캐스팅됐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J를 파멸의 길로 이끄는 클래식 계 저명한 교수 'K' 역에는 이지훈과 이선근이 출연한다. 

한편 초연배우와 뉴캐스트의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광염소나타' 일본 공연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오사카 산케이 홀 브리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휼릭홀 도쿄에서 공연된다. 

 

사진=신스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