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배우 김희선이 드라마 ‘나인룸’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tvN 새 드라마 ‘나인룸’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 리셋 복수극이다.
김희선은 승소율 100%의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을지해이는 백전백승의 승소율로 대한민국 최고 로펌에서도 손꼽히는 에이스 중에 에이스. 그러나 가혹한 운명의 장난으로 희대의 악녀 사형수와 운명이 뒤바뀌게 되며 예상치 못한 인생의 커다란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은 냉철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상대를 꿰뚫어보고 있다. 여유 있는 표정과 강단 있는 눈빛에서 김희선이 왜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에이스인지 실감케 한다.
김희선은 회사의 존폐가 결정될 사안을 두고 로펌 대표에게 ‘시니어 파트너’ 승진을 딜할 정도로 성공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인물. 편법을 쓰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손에 얻고 마는 성격의 소유자다.
이토록 완벽에 가까운 삶을 살던 그가 34년 장기 미결 사형수와 운명이 뒤바뀌게 되면서 선보일 극과 극의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
특히 김희선이 최정상에서 살아오던 변호사 ‘을지해이’와 밑바닥 인생 ‘장화사’까지 극단적인 두 가지 캐릭터를 어떻게 차별화를 두고 연기할지가 극의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N ‘나인룸’은 오는 10월 6일 오후 9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tvN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