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엑소 수호가 최근 뮤지컬 ‘웃는 남자’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과 함께 뮤지컬 시상식 신인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강남구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그룹 엑소(EXO)의 정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 음감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C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했다.
지난 1일 ‘웃는 남자’를 마친 수호는 “어제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작년 12월에 첫 번째 뮤지컬로 데뷔하고, 두 번째 ‘웃는 남자’ 작품까지 1년간 뮤지컬 두 작품을 했다. 많은 걸 익히고 배웠다. 음악적으로 연기적으로 많이 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편으로는 무대에 혼자 서면서 외롭다는 생각도 들었다. 멤버들이 그리울 때가 있었다. 그러면서도 관객으로 엑소엘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매진이 됐다. 엑소엘분들께 감사한 마음도 많이 들었다. 진심으로 무대에 서서 연기하고, 노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뮤지컬 어워즈 신인상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수호는 “신인상 후보로 올랐다.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지는 1년도 되지 않았는데, 시상식에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좋은 결과가 있다면 감사히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템포’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가 잘 어우러진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한편 엑소는 오는 2일 6시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사진=소진실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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