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스펙트럼 동규가 랩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보이그룹 스펙트럼(SPECTRUM)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임리스 모먼트(Timeless momen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개그맨 이종수가 맡아 진행했다.

이날 동규는 “원래 스펙트럼에서 보컬을 맡았다. 주로 부드러운 부분을 했다. 생애 최초로 랩을 하게 됐다. 굉장히 어려움이 많았다. 이전에 장난으로 연습 삼아서 해보긴 했지만, 발라드를 너무 좋아해서 주로 노래를 불렀다”면서 “랩에 도전해보지 않았다. 멤버들이 다들 랩을 잘한다. 이번에 제가 랩을 맡게 되면서 멤버들이 많이 도와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규는 “버벌진트를 좋아해서 그분의 랩을 많이 들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랩을 준비하면서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왓 두 아이 두(What do I do)’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피아노 멜로디가 점차적으로 긴장감을 높이는 곡으로, 꿈이라는 무의식의 세계에 갇혀 벗어나려 해도 벗어날 수 없어 좌절하고 마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스페트럼은 오는 4일 새 앨범 ‘타임리스 모먼트’를 발매하고 활동을 펼친다.

사진=윈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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