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곡성' 손나은 "타이틀 괴성 직접 녹음, 들어보면 '백만 천만' 기원"(인터뷰)
'여곡성' 손나은 "타이틀 괴성 직접 녹음, 들어보면 '백만 천만' 기원"(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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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여곡성’의 배우 손나은이 타이틀에 숨겨진 비밀을 공개했다.

제니스뉴스와 배우 손나은(에이핑크)가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만나 영화 ‘여곡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여곡성’은 1986년 동명 원작의 리메이크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옥분’(손나은 분)이 원인 모를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들어가, 비밀을 간직한 ‘신씨부인’(서영희 분)과 그 집의 서늘한 진실을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날 인터뷰에서 손나은은 “사실 ‘여곡성’ 타이틀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타이틀이 뜰 때 기이한 소리를 들으셨을 거다. 그건 배우들이 직접 녹음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제안하신 건데, 알고 보면 ‘십만, 백만, 천만’이라고 말하는 거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나아가 “제가 맨 처음에 녹음하고 선배님들이 화음을 쌓듯이 그 위에다 녹음을 했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여곡성’은 8일 개봉한다. 


사진=스마일이엔티

권구현 기자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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