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송승헌이 예능 '나 혼자 산다'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제니스뉴스와 배우 송승헌이 최근 서울 용산구 보광로의 한 비스트로에서 OCN 드라마 '플레이어'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까지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다. ‘플레이어’에서 송승헌은 수려한 외모와 재치 있는 언변, 타고난 배짱, 모든 이의 호감을 사는 사기 캐릭터 강하리 역으로 열연했다.
최근 송승헌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당시 박나래는 송승헌에게 "나래바에 한 번 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승헌은 "요즘 만나는 분마다 '나 혼자 산다'랑 나래바 이야기를 한다. 나래바는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초대해주시면 언제든지 가겠다"며, "그런데 주량이 약해서 걱정이다. 술자리를 좋아하는데 소주 2잔만 먹으면 취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 혼자 산다' 출연에 대해서는 "별로 보여줄 게 없어서 못 할 것 같다"며, "얼마 전에 지섭이가 박신혜 씨랑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걸 봤다. 보고 나서 지섭이한테 '뭐라도 해야지 왜 가만히 있냐. 너 정말 재미없다’고 비난했다. 저도 지섭이처럼 가만히 있을 것 같다. 웃음 줄 자신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레이어’는 자체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고 종영했다.
사진=더좋은 이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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