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팡팡! 매일같이 떠오르는 뷰티계의 핫한 소식! 브랜드 론칭부터 스토어 오픈, 뮤즈 발탁까지 코덕이라면 놓칠 수 없는 따끈따끈한 뷰티 이슈를 제니스뉴스가 전한다. 알면 알수록 뷰티 부심 게이지를 채워줄 오늘의 소식을 만나보자.
# '메디힐' 엘앤피코스메틱, 마녀공장 지분 70% 인수

메디힐을 전개하는 엘앤피코스메틱이 마녀공장에 투자해 지분 70%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 자회사로 함께하게 됐다. 마녀공장의 기업가치는 250억~300억 원 내외로 평가되고 있다. 이로써 마녀공장은 자회사로 편입됐으나, 경영 자율성을 인정해 마녀공장의 김현수 대표-황관익 이사가 그대로 이끌 예정이다. 엘앤피코스메틱은 기존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넘어 온라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엘앤피코스메틱 관계자는 "엘앤피코스매틱과 마녀공장은 각각 온라인 시장 확대와 국내 오프라인 영업 강화에 대한 니즈가 맞물려 상호 협의하에 투자를 완료했다”며, “앞으로 두 기업은 제품개발, 유통채널 확장, 온라인 비즈니스 협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서로 윈-윈(Win-Win) 하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미샤, 명동 메가 스토어 오픈

에이블씨엔씨는 서울 명동에 ‘미샤 메가 스토어’를 오픈했다. 명동 미샤 메가 스토어는 지난 4월 강남에 선보인 미샤 첫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 M’을 이전한 것이다. 총 2층으로 구성된 이번 메가 스토어는 1층은 미샤의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2층에 온 고객들이 직접 뷰티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을 배치했다.
유효영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부문 전무는 “내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명동 상권이 다시 부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샤 메가 스토어는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미샤를 홍보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재도약을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비디비치, 고가 라인 ‘뉴오더’로 중국 본격 공략

비디비치가 럭셔리 화장품 시장에 도전한다. 오는 14일 출시하는 ‘뉴오더’는 기존 비디비치 제품보다 약 2배가량 높은 가격의 제품이며, 패키지 디자인에 2년 이상의 공을 들였다. 뉴오더는 ‘피부에 새로운 질서를 잡아준다’는 콘셉트로 개발해 연꽃 추출물 등을 담아 피부를 케어한다. 비디비치는 중국 시장에서 고가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이미지를 이용해 해당 중국 고객층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비디비치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의 고가 라인과 경쟁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고가 화장품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비디비치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중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뉴오더의 빠른 시장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엘앤피코스메틱, 에이블씨엔씨, 비디비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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