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라이트 측 “문영일 피디, 폭행 혐의로 구속 송치”(공식입장)
더 이스트라이트 측 “문영일 피디, 폭행 혐의로 구속 송치”(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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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미디어라인의 문영일 피디가 특수폭행 및 상습폭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됐다.

20일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폭행 사건의 피의자 문영일 등에 대한 사건을 수사해온 방배경찰서는 이날 오전 피의자 문영일을 특수폭행 및 상습폭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서 방배경찰서는 문영일 피의자에 대해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거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판사는 지난 14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구속영장은 15일 새벽에 집행됐다. 피의자 문영일은 서초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변호사는 “방배경찰서는 김창환 회장 및 이정현 대표에 대해서도 폭행 교사, 방조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날 함께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더 이스트라이트의 멤버 이석철, 이승현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디어라인의 문영일 피디로부터 4년간 폭행, 협박 등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재 더 이스트라이트의 모든 멤버는 미디어라인과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팀 멤버들은 모두 흩어졌다.

 

사진=제니스뉴스 DB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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