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15일째인 6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1000만을 넘어섰다.
이로써 ‘극한직업’은 지난해 8월 '신과함께-인과연'에 이어 역대 23번째로 1000만 영화 클럽에 가입했다. 한국 영화로는 역대 18번째며 코미디 영화로는 2013년 '7번방의 선물'에 이어 2번째다.
‘극한직업’은 개봉 3~5일째 잇달아 100만~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초반 기세를 올렸다. 이후 8일 째에 400만 관객, 10일 째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후 설 연휴의 시작과 동시에 매일 100만 명 전후의 관객을 모으며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에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은 “얼떨떨하다. 함께 작업하며 고생한 스태프, 배우들과 기분 좋게 웃을 수 있어 행복하고 무엇보다 관객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극한직업’의 배우 류승룡, 진선규, 이동휘, 공명은 감사 의미를 전하는 화환 인증샷을 공개했다. 네 사람은 ‘고마워요’, ‘감사해요’라는 글귀 화한을 머리에 올리고 사진을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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