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김혜윤 “우주VS기준VS서준, 다 섞은 남자 없나요?”(인터뷰)
‘SKY 캐슬’ 김혜윤 “우주VS기준VS서준, 다 섞은 남자 없나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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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 'SKY 캐슬' 김혜윤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드라마 ‘SKY 캐슬’의 배우 김혜윤이 이상형을 밝혔다.

제니스뉴스와 배우 김혜윤이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제니스뉴스 사옥에서 JTBC ‘SKY 캐슬’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SKY 캐슬’에서 김혜윤은 1등을 하지 않으면, 잠도 잘 못 자는 근성의 소유자 '강예서'를 맡아 열연했다. 강예서는 주로 고집이 세고 자기밖에 모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때로 '황우주'(찬희 분)을 짝사랑하는 풋풋한 모습으로 웃음 짓게 만들었다.

황우주 외에도 'SKY 캐슬'에는 '차기준'(조병규 분)과 '차서준'(김동희 분)까지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진 세 명의 배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실제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에 대해 김혜윤은 “정말 고르기 힘들다”며, “어떻게 선택지가 셋 밖에 없을 수 있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김혜윤은 “한 사람을 고를 수 없으니까 기준이의 유머러스한 부분과 서준이의 다정다감한 매력, 우주의 한결같은 모습이 섞인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세 명의 장점을 골고루 섞으면 이상적인 남자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지난 1일 최고 시청률 23.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사진=이준영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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