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합쳐 48kg 감량' 김신영X정일우, '미우새'에서 밝힌 다이어트 꿀팁
'둘이 합쳐 48kg 감량' 김신영X정일우, '미우새'에서 밝힌 다이어트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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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쳐서 58kg 감량' 김신영X정일우, '미우새'에서 밝힌 다이어트 꿀팁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롱패딩을 벗어야 하는 봄이 시작되며,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한 개그우먼 김신영과 배우 정일우의 다이어트 비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그우먼 김신영과 배우 정일우가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 각각 34kg, 14kg을, 총 48kg을 감량한 두 사람의 다이어트 비법은 무엇일까? 김신영과 정일우을 다이어트하게 만든 계기부터 알찬 꿀팁까지 지금 만나보자.  

# ‘34kg 감량’ 김신영 “대패 삼겹살 64인분+피자 1인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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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kg 감량’ 김신영 “대패 삼겹살 64인분+피자 1인 1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신영은 “다이어트는 자기 의지가 없으면 안 된다”며,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부터 팁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김신영은 다이어트 전 왕성한 식욕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친구와 둘이 대패 삼겹살을 64인분 먹고서, 피자 1인 1판을 먹은 적 있다”며, “초코볼을 앉은 자리에서 70알 먹고 과당이 와서 기절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신영은 다이어트 계기에 대해 “조인성 씨의 팬이었다. 그래서 그가 나온 광고판 옆에서 셀카를 찍으려고, 카메라를 비췄는데 제 모습이 충격적이었다. 그때 심각하다는 걸 느꼈다”며, “몸도 좋지 않았다. 피를 뽑으면 지방이 뜰 정도였다. 의사 선생님이 ‘10년 뒤 김신영 씨 모습은 없을 수도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 김신영, 하루 다섯 끼 독종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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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하루 다섯 끼 독종 다이어트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김신영은 “1년 동안 78kg에서 44kg까지 독종 소리를 들어가면서 34kg을 뺐다. 그런데 다섯 끼 먹으면서 뺐다”며, “한 끼에 아몬드 20개, 두유 1개, 사과 반 개를 먹었다”고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더불어 “진짜 배고픔과 거짓 배고픔이 있다. 진짜 배고플 때는 ‘아무거나 내 입에 뭔가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거짓 배고픔은 ‘피자가 너무 먹고 싶다’처럼 뭔가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산음료가 마시고 싶을 때는 탄산수에 배즙이나 오디즙을 넣어 먹으면 음료수보다 괜찮다.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으면, 포도즙이나 사과즙을 얼려서 먹으면 된다”고 꿀팁을 전했다. 

# ‘14kg 감량’ 정일우, 입금 전후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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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kg 감량’ 정일우, 입금 전후가 다르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정일우 또한 자신의 다이어트 일화를 이야기했다. 정일우는 “군복무하면서 14kg이 쪘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에는 다이어트 계기가 입금 전후로 나뉜다. 돈보다도 작품이 결정되면 책임감이 생겨 관리를 시작하게 된다. 그래서 3~4주 만에 14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놨다.

정일우는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우선 탄수화물을 줄인다. 하지만 아예 섭취하지 않으면 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고구마를 먹었다. 닭 가슴살, 계란도 함께 섭취했다”며, “하루에 2~3번 운동을 했다. 걷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