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컬러]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예쁨 터진 빨간 맛, 정열의 ‘레드’
[오늘컬러]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예쁨 터진 빨간 맛, 정열의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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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컬러]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예쁨 터진 빨간 맛, 정열의 ‘레드’ (사진=효민 SNS)
▲ [오늘컬러]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예쁨 터진 빨간 맛, 정열의 ‘레드’ (사진=효민 SNS)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퍼스널 컬러가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많은 사람들이 컬러에 주목하고 있다. 진정한 패션 피플이 되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스타일링 요소인 컬러. 아직 익숙지 않거나 컬러 블로킹이 낯설다면 지금 주목하자. 패션 워너비로 떠오르며 다양한 룩을 보여주는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링에서 찾은 컬러 이용 팁을 지금 공개한다.

▼ 오늘의 컬러: RED
F/W 시즌이 끝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이 바로 레드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F/W 트렌드로 주목받았던 레드는 지난해 가을, 겨울 시즌 강렬한 포인트 컬러로 활약하며 길거리를 더욱 섹시하게 물들였다. 연말 이후 레드를 즐길 기회가 없었다면 지금이 바로 레드에 도전할 대다. 강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즐기는 레드로 봄이 오기 전 마지막 겨울을 즐겨보자.

# 엑소 수호, ‘레드가 찰떡인 이 남자’

▲ 엑소 수호, ‘레드가 찰떡인 이 남자’ (사진=수호 SNS)
▲ 엑소 수호, ‘레드가 찰떡인 이 남자’ (사진=수호 SNS)

레드 컬러를 강렬한 파티룩에만 이용해야 한다는 편견을 버려야 할 때다. 엑소 수호는 레드 컬러의 니트를 편한 오버핏 조거 팬츠에 매치해 스포티하게 표현했다. 특히 니트 안에 셔츠를 레이어드해 댄디하게 연출한 다음 보디 크로스백과 조거 팬츠, 버킷햇, 그리고 투박한 매력의 어글리 슈즈까지 애슬레저 감성의 아이템을 믹스 매치해 유니크한 패션 센스를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 효민, ‘효민이라 쓰고 예쁨이라 읽는다’

▲ 효민, ‘효민이라 쓰고 예쁨이라 읽는다’ (사진=효민 SNS)
▲ 효민, ‘효민이라 쓰고 예쁨이라 읽는다’ (사진=효민 SNS)

오는 20일 미니앨범 ‘얼루어(Allure)’로 컴백을 예고한 효민이 연습실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사진 속 효민은 의상부터 신발까지 모두 레드 컬러로 맞춘 올 레드룩을 선보였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이지만 효민은 곳곳에 포인트를 줘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표현했다.

먼저 효민은 오버핏 레드 후드 티셔츠 안에 네온 컬러의 롱 이너를 매치했다. 이때 밑단이 살짝 드러나게 연출해 올 레드룩의 단조로움을 보완했다. 또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준 롱 삭스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으며, 투박한 어글리 슈즈로 트렌드까지 챙긴 멋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 한예슬, ‘비율 실화?’

▲ 한예슬, ‘비율 실화?’ (사진=한예슬 SNS)
▲ 한예슬, ‘비율 실화?’ (사진=한예슬 SNS)

강렬한 레드룩의 마지막 주인공은 배우 한예슬이다. 평소 화려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한예슬은 강렬한 올 레드 슈트 패션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어필했다.

이날 한예슬은 더블 버튼 재킷을 선택해 클래식한 느낌을 더했다. 이때 소매를 자연스럽게 롤업해 안감이 드러나도록 연출했으며, 아래로 갈수록 넓게 퍼지는 부츠컷 실루엣 팬츠를 선택해 트렌디한 느낌까지 챙겼다. 특히 립까지 레드 컬러로 연출해 세련된 올 레드룩을 완벽하게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