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컬러] '예쁜 언니 Pick!' 박신혜부터 김보라까지, ‘핑크’의 모든 것
[오늘컬러] '예쁜 언니 Pick!' 박신혜부터 김보라까지, ‘핑크’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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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퍼스널 컬러가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많은 사람들이 컬러에 주목하고 있다. 진정한 패션 피플이 되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스타일링 요소인 컬러. 아직 익숙지 않거나 컬러 블로킹이 낯설다면 지금 주목하자. 패션 워너비로 떠오르며 다양한 룩을 보여주는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링에서 찾은 컬러 이용 팁을 지금 공개한다.

▼ 오늘의 컬러: PINK
여전히 추운 겨울이지만 봄을 바라는 마음이 가득하다면, 상큼 발랄한 '핑크'에 도전해보자. 톤에 따라 핑크는 때로는 러블리하게, 때로는 섹시하게 변신하는 다양한 매력을 갖춘 컬러다. 그렇다면 핑크 컬러를 어떻게 활용해야 2019년 트렌드세터로 거듭날 수 있을까? 

# '또 한번 리즈 경신' 박신혜

지난 20일 종영한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인물 ‘정희주’와 ‘세주’(찬열 분)가 만든 게임 속 NPC ‘엠마’를 맡은 박신혜가 로맨틱한 페미닌룩을 선보였다. 이번 룩에서 박신혜는 핑크 베이스의 레드 하운드투스 원피스를 착용했는데, 화이트 바탕의 컬러 포인트 패턴을 선택해 부담스럽지 않게 소화했다. 특히 뾰족하고 긴 길이의 칼라 디테일과 블랙 버튼 포인트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어필했다. 

# '혜나, 원래 귀여웠구나?' 김보라

최근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김혜나’로 열연한 김보라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뽐냈다. 핑크를 단독으로 연출하기 어렵다면 이번 룩을 참고하자. 김보라는 블랙 베이스에 핑크 퍼 소재를 배색한 맨투맨을 착용했다. 쨍한 핑크 컬러를 블랙과 매치함으로써 과해 보이지 않게 소화했으며, 소재 차이로 트렌디한 감각까지 챙겼다.

# '이 언니 스타일 무엇?' 오나라

블랙 패딩의 시대는 갔다. 지난 2018년 겨울부터 트렌드로 급부상한 컬러 패딩의 인기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진진희’로 활약 중인 배우 오나라가 연핑크 컬러의 패딩을 이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오나라는 허리 라인을 강조한 쇼트 패딩을 선택했다. 벨트 디테일로 허리에 포인트를 줘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줬으며, 화이트 슬랙스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 '떠오르는 NEW 패셔니스타' 루나

핑크 컬러를 이용한 파티룩이 필요하다면 루나의 패션을 참고하자. 이날 루나는 자줏빛의 벨벳 블라우스와 원피스로 스타일링했다. 몸의 라인에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벨벳 소재 특성을 이용해 루나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고, 원피스에 프릴 디테일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 특히 같은 핑크 컬러지만 톤 온 톤 배색을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센스를 뽐냈다. 


사진=박신혜, 김보라, 오나라, 루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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