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배우 위하준이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배우 위하준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제니스뉴스 사옥에서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한때는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였던 '강단이'(이나영 분)와 문학계의 아이돌이자 스타작가 '차은호'(이종석 분)의 특별한 인연으로 엮인 스토리를 그린다.
극 중 위하준은 업계에서 인정받은 프리랜서 북 디자이너 '지서준'으로 분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다정다감하게, 일적으로는 돌직구도 날리는 반전 매력으로 작품 속 캐릭터와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이날 위하준은 자신과 지서준의 싱크로율에 대해 "'80% 정도 닮았다'고 생각한다. 저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다정하고 애교 섞인 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돌직구를 날릴 때도 있다. 감정 표현이 솔직한 편이다"고 대답했다.
또한 위하준은 작품 속 강단이, '송해린'(정유진 분) 중 실제 이상형에 대해 "해린 쪽인 거 같다. 해린은 일할 때는 똑 부러지면서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귀여운 캐릭터다. 겉은 차가워 보여도, 여린 모습이 매력적이다. 그런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각각의 매력이 있고, 정말 다른 성격을 갖고 있다"며, "서준은 해린에겐 오래된 친한 친구 같고, 단이에겐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한다. 대하는 사람에 대한 태도나 분위기가 달라지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위하준은 영화 '걸캅스(가제)'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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