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엔터, ‘미스틱스토리’로 사명 변경... 첫 콘텐츠 넷플릭스 '페르소나'
미스틱엔터, ‘미스틱스토리’로 사명 변경... 첫 콘텐츠 넷플릭스 '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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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틱엔터, ‘미스틱스토리’로 사명 변경... 콘텐츠 기업 도약 (사진=미스틱스토리)
▲ 미스틱엔터, ‘미스틱스토리’로 사명 변경... 콘텐츠 기업 도약 (사진=미스틱스토리)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사명을 변경하고 콘텐츠 리딩 기업으로 도약을 예고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2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미스틱스토리’로 공식 변경했다. 

미스틱스토리는 ‘모든 콘텐츠는 스토리에서 출발한다’는 회사의 방향성을 담았다. 사명 변경을 통해 미스틱스토리는 단순히 연예인 기획사라는 정체성을 넘어 다방면의 콘텐츠 창작 중심 회사로 나아갈 것을 예고했다.

또한 미스틱스토리는 새로운 CI도 공개했다. 변경된 CI는 ‘미스틱스토리가 만들어내는 콘텐츠가 수직적 성과보다 수평적인 지속성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두 원의 교집합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미스틱스토리만의 몫이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미스틱스토리로써 처음 선보이는 콘텐츠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다. 한 명의 배우를 두고 4명의 감독이 각기 다른 스토리로 풀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시리즈다. 배우 이지은(아이유)과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감독이 만든 ‘페르소나’는 오는 4월 5일 공개된다.

조영철 미스틱스토리 대표는 "사명 변경은 좋은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만들고자 하는 회사의 다짐과도 같다"며, "음악,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장르에서 우리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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