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뷰티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가 인도네시아에 첫 진출한다. 

뷰티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가 올해 인도네시아 진출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은 물론 이슬람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이자 포스트 차이나로 꼽히는 곳으로 경제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산층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K-뷰티와 K-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이지투웨니스는 이와 같은 계기로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무슬림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화장품 시장조사, 사용 행태 등을 면밀히 분석해왔으며, 인도네시아 식약청의 화장품 ‘BPOM(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 인증’을 받았다.

이어 에이지투웨니스는 인도네시아의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토코피디아, 쇼피, 라자다 등을 중심으로 판매되며, 점차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에이지투웨니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시장은 온라인 주문 시 당일 배송이 가능한 빠른 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온라인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해 에이지투웨니스의 탄탄한 제품력을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혜린 기자

lhr@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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