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칸을 사로잡은 영화 ‘기생충’이 5월 극장가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영화 ‘기생충’이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서 실시간 예매율 43.4%를 기록하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기생충’은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성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 특유의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연출력과 예측불허의 전개, 위트 있는 대사, 배우들의 빈틈없는 호연으로 전 세계 평단 및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대한민국 영화 역사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금종려상 수상에 이어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영화 ‘기생충’이 어떤 매력으로 국내 관객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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