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낮엔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지만, 밤엔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일교차 큰 날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패션 피플들의 패션템 고르기에도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반팔은 춥고, 긴팔은 더운 요즘 같은 날씨에 찰떡인 아이템도 있다. 바로 '시스루 블라우스'다. 이에 날씨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며,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는 시스루 블라우스 연출법을 알아봤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부터 에이비식스 이대휘, 윤공주까지 스타들의 모습을 지금 공개한다.
# '이 세상 걸크러시가 아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최근 내한해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마치 홀터넥 셔츠처럼 보이는 시스루 블라우스를 선택해 섹시와 시크,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소매를 롤업해 멋스러운 포인트를 줬으며,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어 매혹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와 함께 레더 쇼트 팬츠, 하이힐을 더해 펑키한 느낌까지 놓치지 않았다.
# '인간 러블리는 이런 것', 윤공주

시스루 블라우스는 섹시할 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룩 또한 연출할 수 있다. 뮤지컬 배우 윤공주는 볼륨 있는 디자인의 시스루 블라우스로 포근하고, 따뜻한 무드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유니크한 패턴이 돋보이는 맥시 스커트를 하이 웨이스트로 매치해 한층 슬림하면서도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 '시스루 블라우스의 변신은 무죄', 에이비식스 이대휘

속이 비치는 시스루 블라우스를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럴 때는 두 가지 블라우스를 레이어드 해보자. 이대휘는 프릴 장식이 더해진 화이트 셔츠와 시스루 블라우스를 레이어드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비비드한 퍼플 컬러의 시스루 블라우스를 선택해 신비로운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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