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교수' 조니 뎁, 불치병 판정받는다?... 8월 국내 개봉 확정
'수상한 교수' 조니 뎁, 불치병 판정받는다?... 8월 국내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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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교수' 조니 뎁 (사진=)
▲ '수상한 교수' 조니 뎁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영화 '수상한 교수'가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수상한 교수' 측이 4일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상한 교수'는 불치병 말기 판정을 받게 된 대학교수 리차드(조니 뎁 분)가 남은 삶을 마음껏 즐기기로 결심하고 자신만의 수상한 피날레를 계획하며 벌어지게 되는 리얼 라이프 코미디를 그린다. 

특히 이번 영화는 조니 뎁이 주인공 리차드를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니 뎁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잭 스패로우 선장부터 '거울나라의 앨리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개성 강한 캐릭터로 입지를 굳혀 왔다. 

극중 조니 뎁은 불치병 말기 판정을 받고 좌충우돌 일탈을 일삼는 대학교수 리차드로 분해 특유의 시니컬하고 세련된 유머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웨인 로버츠 감독의 연출력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웨인 로버츠 감독은 '케이티 세이즈 굿바이'로 제27회 스톡홀름영화제 임팩트상, 제18회 뉴포트비치영화제 각본상 수상과 함께 화려한 데뷔식을 치렀다. 또한 '수상한 교수'로 제14회 취리히영화제 갈라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돼 관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수상한 교수'는 '위플래쉬', '데드풀'의 제작진이 합세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영화 '수상한 교수'는 오는 8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