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리틀잭', 2019 캐스팅 라인업 공개... 7월 13일 무대 오른다
돌아온 '리틀잭', 2019 캐스팅 라인업 공개... 7월 13일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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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리틀잭', 2019 캐스팅 라인업 공개... 7월 13일 무대 오른다 (사진=HJ컬쳐)
▲ 돌아온 '리틀잭', 2019 캐스팅 라인업 공개... 7월 13일 무대 오른다 (사진=HJ컬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뮤지컬 '리틀잭'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뮤지컬 '리틀잭'이 초연 및 새로운 배우의 조합으로 오는 7월 13일 대학로 TOM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리틀잭'은 소설가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브로, 지난 1967년 영국 밴드 리틀잭의 보컬 잭 피셔가 그의 전부가 되어버린 첫사랑 줄리 해리슨에 대한 기억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이어 '리틀잭'은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문학적 소재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귀에 맴도는 매력적인 넘버로 주목받았다. 특히 무대 위에 4인조 밴드가 함께 호흡해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의 잭 피셔는 뮤지컬 '시데레우스',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에서 활약했으며, 초연부터 사랑받아온 정민이 다시 돌아왔다. 또한 최근 '미아 파밀리아', '더 픽션'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규원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더 픽션', '달과 6펜스'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 공연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로 호평받아온 유승현도 다시 돌아온다. '파가니니', '1446' 등을 통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황민수도 새롭게 합류해 다채로운 공연을 예고했다. 

줄리 해리슨은 '잭 더 리퍼', '아이언 마스크', '빨래' 등에서 주목받으며, 최근 KBS2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 중인 김여진과 '뜨거운 여름', '뱀파이어 아더' 등에서 활약한 홍지희, 서울예술단 단원으로 최근 뮤지컬 '나빌레라'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혜수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한편 뮤지컬 '리틀잭'은 오는 7월 13일부터 대학로 TOM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