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홍은기가 일본 팬미팅의 관전 포인트를 언급했다.
제니스뉴스와 홍은기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제니스뉴스 스튜디오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국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홍은기는 “공연 전까지만 해도 안 떨릴 줄 알다. 첫 노래를 부르기 전, 암전 상태에서 불빛이 들어오면서 노래를 시작했었다. 그때 너무 긴장해서 손이 떨렸다. 팬분들을 너무 오랜만에 봐서 설레는 마음에 떨린 것 같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홍은기는 오는 21일, 23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일본 팬미팅을 개최할 계획이다. 그는 “도쿄와 시뷰야에서 팬미팅을 하게 됐다. 4회 공연인데, 4번 다 오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다 똑같이 준비하고 싶지 않았다. 총 4개의 콘셉트를 가지고 진행하려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콘셉트에 맞춰서 팬미팅을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 4번 다 보셔도 지루하지 않도록 알차게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라면서 “직접 주제, 콘셉트에 대한 의견을 내고 기획하고 있다. 곡 리스트도 제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홍은기는 “아직까지는 실감이 나질 않는다. 일본 팬분들께 꼭 팬미팅을 하겠다고 약속했었다. 그게 언제가 될지 몰랐었는데, 운이 좋게 기회가 와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굉장히 뜻깊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홍은기는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 활동을 마치고 유튜브 채널 운영, 팬미팅 개최, 새 앨범 준비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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