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배성우-정가람이 영화 출장수사'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출장수사'가 배우 배성우-정가람 콤비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 9일 크랭크인 했다. 

'출장수사'는 사고뭉치 베테랑 형사 재혁(배성우 분)과 금수저 신참 형사 중호(정가람 분)가 의문의 살인사건을 재수사하기 위해 서울로 출장을 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배성우의 주연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성우는 영화 '꾼', '안시성'부터 드라마 '라이브' 등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배성우가 맡은 재혁은 뇌물 수수 누명을 쓰고 좌천 위기에 놓인 생계형 베테랑 형사이자, 일명 '강력반 진돗개'로 불리며 한번 물면 어떤 사건도 절대 놓지 않는 집념과 본능적인 수사 감각을 지닌 캐릭터다.

이에 배성우는 “이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다들 다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했으면 좋겠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가람은 이번 작품에서 유명 SNS 스타이자 팔로워와의 내기에 이기기 위해 경찰이 된 금수저 신참 형사 중호로 분한다. 영화 '4등', '독전', '기묘한 가족'에서 존재감을 발휘했기에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정가람은 ”좋은 선배들과 제작진분들 그리고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 항상 즐겁게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화 '출장수사'는 오는 2020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이혜린 기자

lhr@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