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즙 논란' 부건에프엔씨, 29일 소비자 간담회 개최(공식입장)
'곰팡이즙 논란' 부건에프엔씨, 29일 소비자 간담회 개최(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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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팡이즙 논란' 부건에프엔씨, 29일 소비자 간담회 개최 (사진=오지은 기자)
▲ '곰팡이즙 논란' 부건에프엔씨, 29일 소비자 간담회 개최 (사진=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곰팡이 호박즙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부건에프엔씨가 소비자들과 직접 만난다.

부건에프엔씨가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9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고객을 모시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블리' 임지현 상무는 "이제 직접 사과하고 고객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건에프엔씨 관계자는 “최근 제기된 소비자 클레임과 피해 제보 등에 대해 소비자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부건에프엔씨의 소비자 응대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부건에프엔씨는 지난달 20일 곰팡이 호박즙, 인플루언서 논란 등 최근 불거진 여러 이슈들을 해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는 "임지현 상무는 7월부로 상무직을 사퇴하고, 브랜드의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임지현 상무의 사퇴와 함께 부건에프엔씨 측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소비자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오는 29일 첫 소비자 간담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