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조하가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 좋아하는 아티스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조하가 최근 서울 광진구 화양동 한 카페에서 데뷔 싱글 ‘얼레리 꼴레리’ 발매 기념 인터뷰로 만났다.

이날 조하는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에 대한 물음에 “너무 많은데, 특히 선우정아 선배를 되게 좋아한다. 같이 하면 너무 행복할 거 같다. 아이유 선배도 좋아해서 같이 할 수 있었으면 한다. 저와 색깔이 다른 사람들과 하면 시너지가 많이 나올 것 같아서, 많은 분들과 작업해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직접 곡을 작사, 작곡하는 싱어송라이터 조하는 “저만의 부르는 스타일이 있고, 제가 불렀을 때 시너지가 안 나는 곡도 있는 것 같다. 쓰다 보면 느낌이 온다. ‘이건 다른 사람한테 줘야 할 곡이구나’라는 게 있다. 다른 분들이 제 노래를 불러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면서 “박효신 선배가 제 곡을 불러준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하는 “아이유 선배를 정말 좋아하고 존경한다. 어떤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장르를 자기 걸로 소화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다”면서 “저도 한 색깔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하의 데뷔 타이틀곡 ‘얼레리 꼴레리’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담은 곡으로, 마치 마음속에 붉은 꽃이 피어나 듯 설레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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