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개막... 고아성-주지훈 등 참석
2019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개막... 고아성-주지훈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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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개막 (사진=아모레퍼시픽)
▲ 2019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개막 (사진=아모레퍼시픽)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2019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7일간의 영화 축제에 들어갔다. 

2019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지난 2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명예집행위원장 이현승 감독, 집행위원장 장재현 감독을 비롯, 명예집행위원 최동훈, 허진호 감독, 심사위원 민규동, 윤가은, 이윤정, 전고운 감독 등이 참석했다. 배우 고아성, 류덕환, 문소리, 이시영, 주지훈 배우 등도 명예심사위원 자격으로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윤가은 감독은 심사위원을 대표해 “1184편의 출품작 중 본선 진출 59편을 선정하는 작업은 힘겹지만 뿌듯한 일이었다”면서 “작은 모니터를 통해 본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상영관에서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은 “문화예술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리라는 믿음이 있다. 우리 영화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영화인들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2편의 초기 단편영화 상영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필름본으로 상영된 김기영 감독의 ‘나는 트럭이다(1953)’와 하길종 감독의 ‘병사의 제전(1969)’에 갈채를 보냈다.

한편 2019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의 경쟁 부문 상영작인 59편은 28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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