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박효신 “노래에 ‘별’ 많이 사용, ‘너는 별 같아’라는 표현이 좋아서”
[Z현장] 박효신 “노래에 ‘별’ 많이 사용, ‘너는 별 같아’라는 표현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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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신 콘서트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 박효신 콘서트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박효신이 노래 가사에 사용하는 ‘별’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박효신의 2019 단독 콘서트 ‘러버스 : 웨얼 이즈 유어 러브?(LOVERS : where is your love?)’가 개최됐다.

이날 박효신은 “제 가사 중에 ‘별’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주 같은 기분을 느꼈다. 저는 나이가 있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옛날 사람이라서 별에 대한 이야기에 집착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효신은 “제가 별을 정말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어떠한 상대방을 생각하고 이야기할 때 슬픈 기억과 좋았던 기억이 있겠지만, 그 상대가 아름답기를 바랐다”라면서 “그냥 ‘너’라고 하는 것보다 ‘너는 별 같아’라고 말하는 게 좋다. 그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이 노래는 너고, 넌 나의 별이잖아’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서, 제 노래에 별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박효신은 “얼마 전 별 같은 분을 만났다. 박성연 선생님이다.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일 광고를 촬영하면서 만났다. 그 노래에도 ‘별’이 나온다”라고 말하며 곡 ‘바람이 분다’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감동케 했다.

한편 29일 첫 공연을 올린 박효신은 약 3주간, 오는 7월 13일까지 총 6회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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