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라이프] '여행 짐 싸기, 얼마나 알고 있니?' 꿀팁부터 필수 아이템까지
[오늘라이프] '여행 짐 싸기, 얼마나 알고 있니?' 꿀팁부터 필수 아이템까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여행 짐 싸기, 얼마나 알고 있니?' 꿀팁부터 필수 아이템까지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 '여행 짐 싸기, 얼마나 알고 있니?' 꿀팁부터 필수 아이템까지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특별한 빨간 날이 없는 7월이 기다려졌던 진짜 이유는 여름휴가를 갈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신나는 여행 계획은 좋지만, 여행 가방을 싸는 일은 만만치 않다. 부피는 최소한으로 해야 하지만, 밖에서 사기 아까운 아이템을 빼먹어선 안 되는 등 생각해야 할 부분이 참 많다. 

이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여행 가방 싸는 꿀팁을 준비했다.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닐 활용법부터 가져가면 활용도 높은 아이템까지 정리해봤다. 

♪ 집에 하나씩 있지? 지퍼백&비닐장갑 

▲ (사진=픽사베이)
▲ 패션 아이템 (사진=픽사베이)

지퍼백과 비닐장갑은 여행 가방의 부피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먼저 지퍼백은 비닐봉지에 비해 탄력이 좋아 구김에 상관없는 여러 벌의 옷을 말아 넣기 편하다. 또한 여행지에서 입었던 옷을 깔끔하게 정리해 넣을 수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비닐장갑은 손가락을 넣는 부분에 칫솔, 면도기, 브러시, 꼬리빗 등 세안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를 닿지 않게 챙길 수 있어 위생적이다. 가족 여행 시 여러 개의 칫솔을 챙겨야 한다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깨지기 쉬운 아이템은 옷 속으로!

▲ (사진=픽사베이)
▲ 화장품 파우치 (사진=픽사베이)

화장품, 파우치 등 깨지기 쉬운 제품은 옷으로 감싸보자. 여행 가방은 이리저리 치이기 쉽다. 때문에 가방 속에 넣었던 아이섀도, 블러셔 등이 깨지는 일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마치 보호막처럼 옷으로 파우치를 감싼다면 소중한 짐을 보다 안전하게 챙길 수 있다.   

♪ 비행기 타고 떠난다면 체크! 

▲ (사진=픽사베이)
▲ 카메라 (사진=픽사베이)

기내 수하물은 위험할 수 있는 물품을 제한한다. 이에 카메라, 휴대폰, 노트북, 전자담배, 보조배터리 등과 같은 전자기기는 비행기에 들고 타야 한다. 또한 소형 라이트는 1개 반입 가능하며, 국가에 따라 반입 불가한 경우도 있다. 

또한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액체류는 1개의 비닐봉지에 한 번에 담아야 한다. 각각의 액체류는 100ml 이내여야 하며, 총 량은 1L가 넘으면 안 된다. 때문에 헤어스프레이, 미스트가 필요하다면 에어로졸 타입이 아닌 스프레이 공병 등에 담아 가는 것을 추천한다. 

♪ 챙겨오길 잘한 거 같은 꿀 같은 아이템은?
▶ 물티슈

▲ (사진=픽사베이)
▲ 물티슈 (사진=픽사베이)

물티슈는 100매짜리 무거운 것보다 10매 정도의 휴대용 제품을 추천한다. 더러운 손, 땀 등을 간편하게 닦을 수 있다. 비데 티슈를 챙기면 휴지가 없는 화장실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 손톱깎이

▲ (사진=픽사베이)
▲ 손톱깎이 (사진=픽사베이)

'손톱깎이를 왜 챙겨?'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간 여행을 떠난다면 생각보다 손톱깎이를 쓸 일이 많다. 손톱이 찢어지거나, 거스러미가 찢어지는 경우, 잘 뜯어지지 않는 봉투 등을 뜯을 때 유용하다.

▶ 플라스틱 과도

▲ (사진=픽사베이)
▲ 과일 (사진=픽사베이)

동남아 여행을 떠나면 값싸고 달콤한 과일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한가득 사게 된다. 이럴 때 플라스틱 소재로 이뤄진 과도를 사용하면 보다 깔끔하게 과일 타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