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강미나가 이지은에 대해 이야기했다.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충환 감독을 비록해 배우 여진구, 이지은, 신정근, 배해선, 피오, 미나가 참석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이지은 분)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면서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강미나는 특별한 사연을 갖고 들어온 인턴 김유나를 연기한다. 이날 강미나는 “감독님과 미팅 후 매일매일 생각났다. 정말 하고 싶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이돌 활동부터 연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다방면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 강미나는 “아이유 선배님과 연기할 때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상황에 딱딱 맞는 분위기를 내신다. 그래서 저도 모니터도 보고, 한 번은 감독님께 촬영 없는 날 가도 되는지 여쭤봤다. 가서 모니터링하면서 배우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텔 델루나’는 오는 1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오지은 기자

oje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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