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은 하트 모양’ 구혜선 “안재현? 내가 더 사랑, 사랑꾼 수식어 뺏겠다”(인터뷰)
‘눈물은 하트 모양’ 구혜선 “안재현? 내가 더 사랑, 사랑꾼 수식어 뺏겠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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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은 하트 모양’ 구혜선 (사진=HB엔터테인먼트)
▲ ‘눈물은 하트 모양’ 구혜선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겸 작가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에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구혜선과 제니스뉴스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한 서점에서 신간 ‘눈물은 하트 모양’ 출간 기념 인터뷰로 만났다.

‘눈물은 하트 모양’은 좀처럼 예상하기 힘든 성격의 여자 ‘소주’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끌리는 남자 ‘상식’의 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이날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구혜선을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표현해 ‘사랑꾼’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이제는 제가 더 사랑하는 것 같다. 안재현 씨는 잠깐 사랑한 것 같다”라는 농담을 던지며, “사랑꾼 수식어를 뺏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구혜선은 “요즘에는 나만 사랑한다. 항상 제가 먼저 전화한다”며 “연애할 때는 먼저 연락하는 게 싫었다. 그런데 이제는 여보가 바쁘니까 어쩔 수 없다. 집에서 쉬는 제가 하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6년 드라마 '블러드'로 인연을 맺은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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