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 "앤디, 소개시켜주고 싶은 남자 1위"
[Z현장] '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 "앤디, 소개시켜주고 싶은 남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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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정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 이민정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예능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배우 이민정이 그룹 신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에브리원 예능 '세빌리아의 이발사'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동호 PD, 배우 이민정, 김광규, 그룹 신화 에릭, 앤디, 다이아 정채연이 참석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 톱스타 연예인 크루가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앤디는 "촬영한지 시간이 많이 지나 현장에서 뭘 했는지 까먹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에릭은 "아침에 6시 반에 기상해서 아침 준비를 한다. 그리고 저를 깨우고, 멤버들에게 식사를 대접한다. 점심, 저녁 장사가 끝나면 장을 보고 저녁 준비를 하고 식사 후 설거지를 한다. 이후엔 빨랫 거리를 모아서 빨래하고 새벽 3시에 잠이 든다. 그런 패턴이었다"고 설명했다. 

앤디는 "제가 이 기억을 지우고 싶었던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에릭은 "앤디가 제가 아프면 파스를 붙여주기도 했다"고 칭찬했다. 

이민정은 앤디에 대해 "'제 친구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남 주기 아까운 신랑감이다. 요리 실력도 정말 훌륭했다. 소개시켜주고 싶은 남자 1위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정은 신화창조(신화 팬클럽)에 대해 칭찬했다. "신화창조였던 분이 편안한 좌석으로 안내해주셨다. 그리고 촬영 때문에 온 걸 알고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알고 보니 신화창조 3대 회장이었다. 한국에서도 "오빠, 제가 신화창조예요"라는 분들이 많아 서비스를 많이 받았다. 신화창조 화이팅이다"며 폭소케 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11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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