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피센트 2’, 메인 예고편 공개… 안젤리나 졸리가 돌아온다!
‘말레피센트 2’, 메인 예고편 공개… 안젤리나 졸리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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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피센트 2’, 메인 예고편 공개… 안젤리나 졸리가 돌아온다! (사진='말레피센트 2' 예고편 캡처)
▲ ‘말레피센트 2’, 메인 예고편 공개… 안젤리나 졸리가 돌아온다! (사진='말레피센트 2' 예고편 캡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영화 ‘말레피센트 2’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말레피센트 2’가 12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필립 왕자의 청혼을 받는 오로라 공주(엘르 패닝 분)의 행복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오로라 공주의 결혼 소식을 들은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 분)은 “사랑의 결말이 늘 아릅답지 않아”라며 만류하지만 뜻이 완고한 오로라 공주와 함께 필립 왕자의 성으로 찾아간다.

필립 왕자의 어머니인 여왕(미셸 파이퍼 분)은 “이제 진짜 엄마의 사랑을 받아봐야지. 오늘부터 오로라는 내 아이다”라며 말레피센트로부터 오로라 공주를 빼앗으려 하고 이에 분노한 말레피센트는 “연합이란 없다”며 결혼을 적극 반대한다.

이후 여왕과 말레피센트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고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말레피센트의 마법과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은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특히 연기파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미셸 파이퍼는 눈빛과 사소한 행동만으로도 긴장을 고조시키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예고편의 말미 부상을 당해 추락하는 말레피센트의 모습과 함께 그와 비슷한 모습을 한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 동화를 뛰어넘어 새롭게 창조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편 영화 ‘말레피센트 2’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