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패션] '사복 여신' 차정원 패션으로 본 여름 트렌드 양말 자랑룩 4 (사진=차정원 SNS)](/news/photo/201907/129434_133084_2223.jpg)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날이 점점 더워지고 사람들의 옷이 짧아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룩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주는 포인트 아이템이 중요하다. 최근 많은 패션 피플이 주목하고 있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양말’. 패션 아이템 보다 양말 안에 신는 이너의 역할을 했던 양말이 트렌드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샌들, 슬리퍼, 블로퍼 등에 양말을 매치하는 양말 자랑룩이 유행하고 있다. 올여름 패션 피플로 주목받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양말 자랑룩. 그 스타일링 팁을 사랑스러운 여친룩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로 떠오른 배우 차정원의 SNS에서 찾았다. 초보자를 위한 팁부터 고난도 스타일링까지 레벨별로 정리해봤다.
난이도 ★. 어글리 슈즈

첫 번째 아이템은 패션 피플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어글리 슈즈다. 운동화와 양말은 예부터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착용하는 스타일링이기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차정원은 오버핏 재킷으로 시원한 하의 실종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긴 기장의 목 양말과 화이트 어글리 슈즈로 발랄한 포인트를 줬다. 이때 신발의 포인트와 양말 컬러를 맞춰 통일성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난이도 ★★. 구두

두 번째 아이템은 양말보다는 스타킹이 먼저 떠오르는 구두다. 과거 구두에는 양말보다 여성스러운 무드의 스타킹을 주로 매치했다. 그러나 활동적이고 편한 캐주얼 스타일링이 대중화되면서 양말을 매치하는 패션 피플이 많아졌다.
이번 룩에서 차정원은 파스텔컬러의 반팔 니트에 옅은 블루 컬러의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블랙 컬러의 양말과 등이 높게 올라온 구두를 매치해 캐주얼 무드의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특히 7부 기장의 짧은 팬츠를 선택해 양말을 강조했다.
난이도 ★★★. 샌들형 스니커즈

어글리 슈즈나 구두에 양말 매칭이 편해졌다면 이번에는 샌들이나 샌들형 스니커즈에 도전해보자. 발의 노출이 많은 샌들형 신발은 양말을 잘못 매치하면 자칫 촌스러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신발과 양말의 컬러에 주목하자.
차정원은 짙은 그레이시 블루 컬러의 양말에 라이트 블루 컬러의 샌들형 스니커즈를 매치했다. 같은 블루 컬러지만 톤 차이를 준 톤 온 톤 배색으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난이도 ★★★★. 블로퍼

마지막 추천 아이템은 블로퍼다. 블로퍼는 로퍼의 뒤축을 없앤 디자인으로, 로퍼의 단정한 매력을 갖고 있지만 마치 슬리퍼를 신은 듯 편안한 착용감이 매력적이다.
차정원은 화이트 블로퍼에 네이비 컬러의 목 양말을 매치해 강한 색 대비로 포인트를 줬다. 우아한 페미닌룩에 블로퍼와 양말을 매치함으로써 발랄하면서 활동적인 분위기를 가미했다. 더욱 과감한 양말 자랑룩에 도전하고 싶다면 얇은 스트랩 샌들이나 가벼운 슬리퍼에 매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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