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김보라가 영화 '암전'에 출연한다.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 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영화다.
배우 김보라는 극중 공포영화 감독 재현(진선규 분)이 최고의 공포영화를 만들겠다는 욕망 아래 만들어낸 영화 ‘암전’의 주인공 지수 역을 맡았다.
지수는 영화에 대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으로, 같은 영화과 재현의 촬영을 돕다 자신도 모르는 새 모종의 사건에 휘말리게 된 인물이다. 그동안 명품 연기력을 보여줬던 배우 김보라는 '암전'에서도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자신의 존재감을 똑똑히 드러냈다.
김보라는 “영화 '암전'만이 표현할 수 있는 공포, 그 감정의 강렬함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며 "촬영한 극장이 실제 폐극장이라 찍으면서도 정말 내가 '암전'의 한 장면에 들어와있는 듯한 두려움과 공포가 느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암전'은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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