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영화 '암전'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관객들과 마주한다.
영화 '암전'이 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태평양-자오선 영화제(Pacific Meridi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 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영화다.
'태평양-자오선 영화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아시아-태평양 나라의 작품들의 상영하며,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러시아를 넘어 동아시아,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 남미 등을 비롯한 60여 개국의 200여 작품을 상영하는 영화제로, '암전'은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암전'의 김진원 감독은 영화 '도살자'로 뉴욕 아시아 영화제, 몬트리올 판타지아 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역량을 펼친 만큼 태평양-자오선 영화제를 통해 이번에도 해외 관객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암전'은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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