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월드프리미어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은 공연실황 앨범을 출시한다.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지난 4일 월드프리미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공연실황 앨범의 출시를 예고했다. 월드프리미어 대작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 ‘엑스칼리버’는 공연전산망 월간 예매 순위 1위를 석권하는 등 꾸준히 화제를 모아왔다.

‘엑스칼리버’를 향한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제작되는 공연실황 앨범엔 카이, 김준수, 도겸,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신영숙, 장은아, 김준현, 손준호, 김소향, 민경아를 비롯한 초연 전 캐스트와 대규모 앙상블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긴다. 

귀에 꽂히는 강렬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웅장한 앙상블,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드라마틱한 현장 분위기를 오롯이 담아낼 공연실황 앨범은 초연 ‘엑스칼리버’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는 동시에 ‘엑스칼리버’의 긴 여운을 달랠 단 하나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실황 앨범엔 총 44곡의 넘버가 구성되어 있으며, 아더와 랜슬럿의 대표 넘버 ‘왕이 된다는 것’, ‘없는 사랑’을 비롯해 모르가나의 킬링 넘버 ‘아비의 죄’ 등 전 곡이 수록된다.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며, 3CD로 제작될 예정이다. 

특히 ‘엑스칼리버’의 미공개 공연 사진이 포함된 120페이지에 달하는 포토북과 가사집이 함께 담겨 작품을 사랑한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지난 4일 월드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임유리 기자

im@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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