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새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의 배우 윤세아가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tvN 새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영석 PD, 양슬기 PD,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참석했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스타들이 시골에서 세 끼를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윤세아는 출연 계기에 대해 "일단 '삼시세끼'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산골 생활이 궁금했다. 정아 언니와 친분으로 함께 하게 된 거 같다. 내외면으로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분인데, 묻어가게 돼 '복덩어리 같다'는 생각을 한다"며 "평소 많은 분들과 친하게 지내야겠다. 설레고 기대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세아는 촬영 현장에 대해 "연속적으로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하루가 너무 빠르다. 순간순간 머릿속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이런 게 힐링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일상이 반복되며 고마움, 소중함도 느낀다. 그리고 그런 부분을 제가 좋아한다는 것도 느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에피소드에 대해 "하루는 언니가 몸이 간지럽다고 해서 긁는데, 저도 왠지 간지러운 거 같아 긁었다. 그리고 한숨 자고 뭔가를 잡았는데 다리가 많은 벌레가 있었다.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잡아 쓰레기통에 넣어버렸다. 이제는 벌레를 보면 너무 귀엽고 함께 살아가는 존재인 거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tvN 새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은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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