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새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의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민낯 부담에 대해 밝혔다.
tvN 새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영석 PD, 양슬기 PD,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참석했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스타들이 시골에서 세 끼를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염정아는 민낯 부담에 대해 "지금 사는 집과 메이크업은 정말 안 어울린다. 일하기 편한 옷을 입는 게 맞는 거 같다. 첫날에는 메이크업을 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박소담은 "그동안 제가 보여드렸던 연기는 무서운 부분도 있었다. 특히 쌩얼이 많이 공개됐었다. 오히려 풀 메이크업을 하면 '박소담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그래서 그 부분은 걱정되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를 먼저 생각했다"고 전했다.
윤세아는 "부담스럽다. 내년 되면 더 힘들 거 같아 오늘에 만족한다"며 "거울 볼 때마다 깜짝 놀란다. 피곤한 모습을 보여드릴 거 같아 선크림과 BB크림을 재빠르게 바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는 세 사람의 모습에 대해 "그동안은 출연진에게 필요한 걸 챙겨오라고 하면 각자 챙겼는데, 이분들은 '샴푸는 네가 챙겨'라며 분담했다. 처음 봤다. 각자의 역할을 나눠서 공용 물품을 챙겼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이에 염정아는 "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세아 씨는 샴푸, 저는 보디 제품을 챙겼다"고 답했다.
한편 tvN 새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은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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