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삼시세끼' 박소담 "정우성 덕분에 '불의 요정' 됐다"
[Z현장] '삼시세끼' 박소담 "정우성 덕분에 '불의 요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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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담 (사진=CJ ENM)
▲ 박소담 (사진=CJ ENM)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새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의 배우 박소담이 첫 게스트 정우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tvN 새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영석 PD, 양슬기 PD,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참석했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스타들이 시골에서 세 끼를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박소담은 출연 계기에 대해 "선배들의 영향도 컸다. 작품에서만 뵀던 분들인데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싶었다"며 "어려서부터 할머니의 강원도 생활이 익숙했다. 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강하게 끌렸다"고 밝혔다. 

박소담은 막내의 고충에 "선배들의 유쾌한 에너지로 힘을 얻어 갔다. 예고편에도 나오지만 선배들이 정말 빠르다. 제가 발 빠르게 움직이려고 할 때, 돼 있지 않은 것이 없었다. 감사한 부분이 크다"며 '저도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인데 여기 와서 '내가 게으른 사람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첫 게스트 정우성에 대해 "우성 선배가 저희에게 알려주고 가신 게 많다. 저에겐 불의 요정이 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셨다. 어렸을 때 불 피우는 걸 보긴 했지만, 기억이 정확하지 않았다. 그런 부분, 일상적인 부분을 도와주고 가셔서 선배가 많이 생각났다.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tvN 새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은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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