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방시혁 빅히트 대표 “BTS 드라마 준비 중, 내년 하반기 론칭 예정”
[Z현장] 방시혁 빅히트 대표 “BTS 드라마 준비 중, 내년 하반기 론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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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시혁 빅히트 대표 (사진=빅히트)
▲ 방시혁 빅히트 대표 (사진=빅히트)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론칭을 예고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방시혁-윤석준 빅히트 대표, 서우석 비엔엑스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방시혁 빅히트 대표는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드라마 제작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방시혁 대표는 “그동안 방탄소년단은 BU라는 이름 하에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였다. 일곱 소년이 성장하면서 겪은 상처와 방황을 함께 극복해나가면서 전 세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세계관을 설명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한 소설 화양연화 더 노트는 위플리를 통해서만 20만 권이 판마됐다. 또 방탄소년단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네이버 웹툰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북미에서만 3000만 뷰를 기록하며 국내 웹툰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나아가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에 근거한 드라마를 내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세계관에는 7명의 소년이 처음 만났던 그 시절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며, 어린 시절의 이야기인 만큼 대역을 맡을 주연 배우들을 캐스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