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치킨 누들 수프’로 전 세계 69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공개된 제이홉의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feat. Becky G)’는 28일(오전 8시까지 기준) 아이튠즈 미국,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 터키,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멕시코 등 전 세계 69개 국가 및 지역에서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 후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 및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제이홉은 27일 음원 공개 직후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 노래를 발표하게 됐다. 뮤직비디오, 의상, 헤어, 액세서리, 커버 아트 모두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고 전하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치킨 누들 수프’는 제이홉이 처음 춤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접했던 음악인 웹스타(Webstar)와 영비(Young B)의 ‘치킨 누들 수프’에서 후렴구를 인용, 제이홉만의 스웨그 넘치는 스타일로 재창조했다. 베키 지(Becky G)가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곡의 커버 아트워크는 팝 아티스트 이동기 작가가 맡았다.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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