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아트와 패션의 패셔너블한 만남, 플레이키즈프로 ‘아트스튜디오’(종합)
[Z현장] 아트와 패션의 패셔너블한 만남, 플레이키즈프로 ‘아트스튜디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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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현장] 아트와 패션의 패셔너블한 만남, 플레이키즈프로 ‘아트스튜디오’ (사진=오지은 기자)
▲ [Z현장] 아트와 패션의 패셔너블한 만남, 플레이키즈프로 ‘아트스튜디오’ (사진=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최근 패션업계는 컬래버레이션에 주목하고 있다. 이 트렌드에 발맞춰 키즈 멀티 스토어 플레이키즈프로와 일러스트레이터 127작가가 손잡고 유니크한 전시를 오픈한다.

키즈 스포츠 멀티 스토어 플레이키즈프로의 전시 ‘아트스튜디오’ 사전 공개 행사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갤러리에서 진행됐다.

127작가는 개성 있는 생감과 키치한 표현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다. 127작가는 플레이키즈프로와 손잡고 2019 가을 신제품을 127작가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공개 전부터 키즈 패션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이 만남을 제니스뉴스가 만나보고 왔다. 팝한 컬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든 그 현장을 이 자리에 생생하게 전한다.

▲ 전시장 입구에 위치한 핑크색 계단 (사진=오지은 기자)
▲ 전시장 입구에 위치한 핑크색 계단 (사진=오지은 기자)

전시장에 들어서자 핑크빛으로 물든 계단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팝한 색감을 즐기는 127작가만의 감성이 전시장 입구부터 가득 느껴졌다. 계단을 올라 전시장에 들어서니, 이미 스타일리시한 키즈 모델들이 플레이키즈프로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었다.

플레이키즈프로는 127작가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컨버스, 나이키, 조던 키즈의 2019 가을 신제품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했다. 127작가는 플레이키즈프로의 가을 신제품을 키치한 감성으로 그려냈고, 실제 아이템을 그려 관객들로 하여금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 전시장 벽을 꾸민 포토존 (사진=오지은 기자)
▲ 전시장 벽을 꾸민 포토존 (사진=오지은 기자)

특히 이번 전시는 모든 섹션을 포토존으로 활용해도 좋을 만큼 스타일리시하게 꾸민 것이 특징이다. 사진을 찍을 때 이용할 수 있는 패널부터 실제 제품을 포장하고 있는 패키지 박스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돼 더욱 재미있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플레이키즈프로는 나이키, 조던 키즈, 컨버스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나이키와 조던 키즈는 빅 로고와 강렬한 비비드 컬러 사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컨버스는 우주 테마의 디자인을 선보여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 방문객들의 입을 즐겁게 만든 케이터링 (사진=오지은 기자)
▲ 방문객들의 입을 즐겁게 만든 케이터링 (사진=오지은 기자)

행사장 곳곳에는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오락기가 마련돼 재미를 더했다. 공을 던지며 놀 수 있는 미니 농구대와 추억의 오락기 앞에는 어린 방문객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한편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케이터링을 준비했다. 달콤한 초콜릿부터 상큼한 레모네이드, 전시장의 컬러를 담아 화려하게 연출한 캔디까지 다양한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들었다.

한편 플레이키즈프로의 전시 ‘아트스튜디오’는 오는 25일까지 한남동 드플로허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