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트와이스의 미나가 불안 장애를 겪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트와이스 공식 SNS를 통해 "복수의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한 확인 결과,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극도의 불안 상태가 지속 혹은 간헐적으로 예측 없이 발생한다는 점, 불안 상태의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된다는 점"이라며 "미나의 일정 참여는 본인의 객관적인 건강 상태에 근거해야하므로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밖에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미나는 지난 7월 건강상의 이유로 트와이스의 월드 투어 일정에 불참하며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이후 트와이스는 미나의 공백 속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오는 9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미나 건강 상태 관련 추가 안내 드립니다.
복수의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한 확인 결과,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로 확인 되었습니다.
해당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극도의 불안 상태가 지속 혹은 간헐적으로 예측 없이 발생한다는 점, 불안 상태의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된다는 점 입니다.
미나의 일정 참여에 대해서는 이러한 가변적인 상황을 전제로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의 상의를 통해 판단 및 결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나의 일정 참여는 절대적으로 본인의 객관적인 건강 상태에 근거해야하므로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밖에 없는 점 팬 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미나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기울이겠습니다. 팬 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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