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선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월드 투어, 걱정됐다"
[Z현장] 선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월드 투어, 걱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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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미 (사진=오치화 기자)
▲ 선미 (사진=오치화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가수 선미가 월드 투어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

가수 선미의 새 싱글앨범 ‘날라리(LALALA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사회는 MC배가 맡아 진행했다.

신곡 ‘날라리’는 선미가 지난 3월에 있었던 북미와 멕시코 투어 중에 영감을 얻어 작업한 자작곡이다. 곡 전반을 주도하는 댄스홀(Dance-hall)과 라틴(Latin) 풍의 이국적인 사운드와 거침없이 쏟아지는 시원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태평소 가락을 적용해 한국만의 바이브를 믹스 매치했다.

이날 선미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첫 월드 투어 ‘워닝(WARNING)’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대해 선미는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월트투어를 한다는 사실이 처음엔 무서웠다. 그래서 제가 해도 되는 건지 거듭 물어봤다”면서 “심지어 팬미팅 규모가 아니었고 16곡의 세트리스트를 가진 공연이었다. 부담감이 정말 막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미는 “걱정을 정말 많이 했는데, 투어를 하다 보니까 그 걱정이 괜한 거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생김새부터 언어까지 다른 사람들이 한국말로 노래를 불러주고, 공연 전에는 제 이름을 불러준다는 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저의 시야도 넓어진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미는 27일 오후 6시 새 싱글 ‘날라리’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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