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가수 선미가 체중 증량 이유를 설명했다.
가수 선미의 새 싱글앨범 ‘날라리(LALALA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사회는 MC배가 맡아 진행했다.
신곡 ‘날라리’는 선미가 지난 3월에 있었던 북미와 멕시코 투어 중에 영감을 얻어 작업한 자작곡이다. 곡 전반을 주도하는 댄스홀(Dance-hall)과 라틴(Latin) 풍의 이국적인 사운드와 거침없이 쏟아지는 시원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태평소 가락을 적용해 한국만의 바이브를 믹스 매치했다.
지난 2월 월드 투어를 앞두고 선미는 8kg 체중 증량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선미는 "제가 ‘주인공’ 활동을 할 때 39kg이었다. 투어를 앞두고 '1시간 반을 무대 위에서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겼다. 그래서 증량을 결심했다. '안 그러면 내가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래서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운동도 했다"면서 "가장 도움이 된 건 동생 때문이다. 이번에 동생이 투어 내내 함께 했다. 일부러 같은 방을 사용했는데, 동생이 밥을 먹을 때 옆에서 같이 먹었고, 그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미는 27일 오후 6시 새 싱글 ‘날라리’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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