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아무도 모른다’ 단독 주연 확정... 내년 상반기 편성(공식입장)
김서형, ‘아무도 모른다’ 단독 주연 확정... 내년 상반기 편성(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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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형 측 "'아무도 모른다' 단독 주연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 (사진=제니스뉴스 DB)
▲ 김서형, ‘아무도 모른다’ 단독 주연 확정... 내년 상반기 편성 (사진=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김서형이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서형의 소속사 이엘라이즈가 28일 "배우 김서형이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출연을 확정하고 단독 주연으로 시청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편성이 확정된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성흔 연쇄살인사건으로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차영진(김서형 분)이 19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을 추적하며 거대한 악의 실체와 맞닥트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김서형은 가장 사랑했던 친구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과거의 트라우마를 안고 강력계 형사가 된 주인공 차영진을 맡았다. 김서형은 디테일한 감정 묘사와 함께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다시 한번 장르극의 마스터키로 활약할 예정이다.

드라마 ‘SKY 캐슬’ 후 연이은 차기작 소식을 알리고 있는 김서형은 이로써 내년 상반기까지 자신의 라인업을 모두 구축했다. 지난해 촬영을 마친 ‘미스터 주’와 올 7월 초 크랭크인 한 영화 ‘여고괴담’의 여섯 번째 시리즈 ‘모교’로 연이어 관객을 찾는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아무도 모른다'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