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김서형과 류덕환이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로 만난다.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측이 2일 "배우 김서형과 류덕환이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오는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아무도 모른다’는 성흔 연쇄살인 사건으로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주인공이 19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을 추적하며 거대한 악의 실체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은향 작가의 촘촘하고 탄탄한 대본, 이정흠 감독의 힘 있는 연출이 만나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극중 김서형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1팀 팀장 차영진 역을 맡았다. 현재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서형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력과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특히 전작인 드라마 ‘SKY 캐슬’에서 비밀을 지닌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류덕환은 중학교 과학교사 이선우 역을 맡았다. 이선우는 형사 차영진과 함께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게 된다.
류덕환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은 물론 무대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와 에너지를 발산하는 배우다. 특히 장르물에서 특유의 날카로운 집중력과 표현력을 발휘, 대중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한편 ‘아무도 모른다’는 2020년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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