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이동욱, 만날 때마다 목젖 만지는 사이"
[Z현장]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이동욱, 만날 때마다 목젖 만지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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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배우 임시완이 이동욱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OCN 새 토일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제작발표회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창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시완, 이동욱, 이정은,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이 참석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중 임시완은 서울로 올라와 고시원 생활을 하게 되는 작가 지망생 윤종우 역을 맡았다.  또 이동욱은 낯선 서울 생활을 하는 종우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치과의사 서문조로 분한다.

임시완은 이동욱과의 호흡에 대해 “정말 형 같은 존재다. 저를 예쁜 동생으로 생각해주셨다”며 “스포가 될 수 있는데, 몇 달 전에 동욱 형이 제 목젖을 잡는 신의 대본이 나왔다. 대본을 받은 뒤에 만날 때마다 형이 제 목젖을 만졌다. 이제는 안 만지면 무슨 일이 있나 싶다. 다행히 오늘도 만졌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동욱은 “제가 남의 목젖을 만지는 게 처음이라 익숙해지고 싶었다. 덕분에 많이 친해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타인은 지옥이다’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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