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현장] '웰컴2라이프' 곽시양 "극중 정지훈보다 나은 점? 액션만은 괜찮다" (사진=MBC)](/news/photo/201909/130981_137581_2146.jpg)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곽시양이 극중 캐릭터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MBC 드라마 '웰컴2라이프' 기자간담회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경영센터 M라운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근홍 PD, 배우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 신재하가 참석했다.
곽시양은 극중 강력계 형사 구동택을 맡아 액션과 멜로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액션 장면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곽시양은 "촬영을 하다 보면 경미하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며 "각목에 맞으면서 출혈량이 많았던 건 사실인데, 감독님께서 응급처치를 굉장히 잘해주셨다. 제작사도 빠르게 앰뷸런스를 불러주셨고 지금은 치료에 전념 중이다. 그 이상으로 아프지는 않다"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그가 연기한 구동택은 평행세계 속 유부녀이자 아이 엄마인 라시온(임지연 분)을 향한 마음을 숨겨야 했다. 그러나 2일부터 방송되는 9부에서 현실세계로 넘어가며 유부녀가 아닌 라시온을 향한 직진 사랑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였다.
이에 이재상(정지훈 분)보다 나은 구동택의 매력을 묻자 곽시양은 "극중이나 극 바깥에서 지훈 선배가 피지컬이 좋고 굉장히 스윗한 사람"이라며 "극중에서는 액션적인 부분이 형보다 나은 거 같다. 진짜 정지훈과 곽시양이라면 안 되겠지만 극에서 그 부분만큼은 낫지 않나 생각한다"고 웃었다. 이를 들은 정지훈이 "이전까지 구동택이 저 때문에 질투만 했다면 9부부터 굉장히 멋있는 어필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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