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의 외도를 폭로했다.

4일 디스패치는 구혜선과 안재현이 나눈 문자를 디지털 포렌식으로 분석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 올해만 핸드폰 세번 바꾼 사람이다"라고 당황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또한 구혜선은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 씨의 외도다.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있다는 이야기에 배신감이 들어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다. 그래서 아직 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는 최근 불화 사실을 알려 논란이 됐으며, 이혼 사유에 대한 입장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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