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패션 브랜드 LBL이 FW 시즌을 맞아 세트로 구성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패션 브랜드 LBL이 16일 FW 시즌에 활용하기 좋은 캐시미어와 울 소재를 사용한 '원피스+숄 세트'와 '아우터 2종 세트'를 출시했다.
'캐시미어울 블랜디드 원피스+숄 세트'는 베이식한 디자인의 원피스와 고급스러운 컬러 배합의 숄로 구성돼 따로 또 같이 활용할 수 있다. 하프 터틀넥 원피스는 목이 따뜻하게 감싸며, 팔과 허리라인의 디테일을 이용해 시각적으로 날씬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숄은 스냅 단추로 아우터처럼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으며,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편직 기법으로 고급스러운 배색을 느낄 수 있다. 베이지, 카멜, 차콜 그레이, 블랙, 레드와인 5종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우터 2종 세트는 가볍고 따뜻한 퀼팅 점퍼와 캐시미어 울 코트가 한 세트로 구성돼 날씨에 따라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두 아이템을 함께 스타일링할 수 있다. 먼저 퀼팅 점퍼는 슬림한 라인을 살리면서 보온성을 강화한 퀼팅 솜 디테일이 특징이며, 후드형으로 눈과 비, 바람에도 무리 없이 착장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호주산 천연소재 울과 캐시미어가 혼합된 코트는 원단 자체의 기모를 살린 가공 방법을 통해 공기 함유량을 높여, 얇지만 매우 따뜻하고 포근하다. 어느 착장에나 무난하게 어울리는 블랙, 체크 브라운, 딥그린, 라이트 베이지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LBL 관계자는 “이번 시즌 선보이는 두 세트 모두 프리미엄 원사를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과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LBL 특유의 기술력으로 깊고 풍부한 컬러감을 구현해 다양한 스타일링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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